진정한 희극인, 故 백남봉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故 백남봉 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소식에 정말 놀랐습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훌훌 털고 일어나셔서 예전처럼 웃음을 주시고
든든한 힘이 돼주시리라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기에,
더욱 믿기지가 않습니다.
선생님은 모든 것이 부족해 고달프고 힘겨웠던 시절에
우리들에게 웃음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주셨던 분이셨습니다.
우리네 삶의 애환을 뛰어난 재능과 넘치는 끼에 고스란히 담아
때론 웃게 하고 때론 울게 하며 모두의 가슴을 깊이 어루만져 주셨던
우리 시대의 진정한 희극인이셨습니다.
또한 제게는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은인이셨습니다.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따뜻한 지지와 격려로 늘 응원해주셨고,
후원회장까지 흔쾌히 맡아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큰 절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대한민국의 훌륭하신 어른, 우리 모두의 ‘백남봉 선생님’을 잃게 되어
너무나 슬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선생님의 헌신적인 삶과 가르침을 가슴 깊이 되새기면서,
진정한 희극인이셨던, 故 백남봉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2010. 7. 29
국회의원 안 형 환